▲ 서해의 평화로웠던 섬, 연평도 포격 사건이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다. 군 장병과 민간인 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불바다로 만들어 버린 그날의 사건과 그들의 희생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1주기 추모식을 이틀 앞둔 21일 국립대전현충원 의전 단원이 추모 주간을 맞아 희생장병 묘역 앞에서 진혼곡을 연주하고 있다. 김호열기자 kimh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