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자 등 지원대상자 기준에 적합한 만 18세 미만 소아 및 아동 암환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본인부담금 치료비(백혈병 최대 3000만 원, 기타 암종 연간 최대 2000만 원)를 지원한다.
또 성인 암환자의 경우 지원대상자 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가입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의료급여수급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최대 120만 원, 비급여항목 최대 100만 원을 3년 간 지원한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