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예산 수덕초등학교(교장 인치광)에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16일 수덕초에 따르면 올해 64회를 맞은 졸업식에서 인 교장이 직접 나서 색소폰을 연주,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또 담임교사들도 틈틈이 준비한 합창공연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후배들은 신나는 밴드연주로 선배들을 응원했다.
이날 졸업생 6명과 가족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수덕초 교육가족이 정성껏 준비한 색다른 졸업식을 만끽했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