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예산군에 따르면 ‘산너머 남촌에는’은 KBS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이달 말 시즌1을 마치고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10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산너머 남촌에는’은 4년 4개월 동안 주무대인 대흥면을 중심으로 맑고 서정적인 농업, 농촌, 농민의 진솔한 이야기와 예산의 풍경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그려내 시청자들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예산군청을 직접 찾은 한철경 CP는 “지난 4년여 동안 ‘산너머 남촌에는’ 촬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최승우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과 대흥면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예산의 풍경을 다시 한 번 촬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