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교육계 떠나지만 교육 열정 잃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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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교육계 떠나지만 교육 열정 잃지않겠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년 02월 26일 20시 03분
  • 지면게재일 2012년 02월 27일 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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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예산교육장 27일 퇴임식

이명호 예산교육장이 27일 퇴임식을 끝으로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26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75년 덕산중학교에서 처음 교편을 잡은 뒤 일선 교사를 거쳐 해미중, 서산여중 교감과 서산중 교장, 태안교육지원청 학무과장 등을 역임한 이 교육장은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육성의 기초를 늘 바른 인성에 두고 인성교육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 평소 꾸준한 자기계발과 다양한 강의를 통해 자신의 교육철학을 전달하는 등 교육가족의 가치관 정립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산교육의 수장을 맡아 ‘고객에게 감동 주는 예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예산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이 교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교육장은 홍조근정훈장과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마지막까지이 교육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바르게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예산=김동근 기자 dk1her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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