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청양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희망도시 명품청양! 행복충남 건강100년!' 슬로건을 내걸고 청양군공설운동장 외 30개소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생활체조, 볼링, 야구, 족구, 탁구, 댄스스포츠, 육상, 보디빌딩, 합기도, 패러글라이딩, 등산, 검도, 배구, 그라운드골프 등 18개 정식 종목과 자전거 1개 시범종목, 씨름, 승마, 낚시 등 3개 번외종목 등 총 24개 종목 1만5000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청양군생활체육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의 중심지인 청양군의 문화와 자연 특산품, 관광자원 널리 홍보하고 2014년 새로운 100년을 맞아 청양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각 시·군에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이석화 청양군수 등 주요내빈과 각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빅스, 장윤정, 김종환, 김용임, 홍원빈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