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세포 배양 등 7개 직종 12개 경기에 186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열전을 벌인 제2회 충청북도 바이오·솔라기능경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설문식 정무부지사, 충북교육청 교육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장, 충북산학융합본부 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과 선수 및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실험동물(대학부)에 출전한 충북대학교 신관2층팀(김대현, 오혜종)이 바이오 분과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태양광모듈설계(대학부)에 출전한 청주대학교 듀플렉스(Duplex)팀(권슬기, 문성민, 김진수)이 솔라분과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12개 경기종목에서 금·은·동·장려상이 선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이오·솔라 기능경기대회가 앞으로 전국대회, 세계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