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근 “도정발전 위해 기독교계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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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근 “도정발전 위해 기독교계 힘 모아야”
  • 이용민 기자
  • 승인 2014년 09월 29일 20시 27분
  • 지면게재일 2014년 09월 30일 화요일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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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근 목사, 민선6기 도·목협의회서 기도회

지역 기독교계가 민선6기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탠다.

민선 6기 도·목협의회는 29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독교계와 유대 강화를 통한 충북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원장, 시·군 부단체장과 충북기독교연합회 목회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선6기 충북도정 운영방향 설명에 이어 나라와 민족의 발전, 도정 발전과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한 합심기도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석근 회장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6기 새로운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기독교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더불어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최근 한국산업연구원이 17개 시·도의 소득과 인구추이를 비교 평가한 보고서에서 충북이 최고 등급인 ‘성장A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충북도는 역동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이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며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기독교계에서 강한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송바이오엑스포가 반드시 대성공을 거둬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목협의회는 2012년부터 기독교계 상호 간 친목도모와 교류증진을 위한 활동은 물론 도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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