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윤하, 아저씨 심사위원들 사로잡은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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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윤하, 아저씨 심사위원들 사로잡은 비결은?
  • 온라인팀
  • 승인 2014년 12월 08일 12시 41분
  • 지면게재일 2014년 12월 08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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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마음을 사로잡은 10대 소녀 박윤하의 목소리는 아련했다. 어린 박윤하는 40~50대 인생을 살아본 장년처럼 감정 표현력이 출중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는 본선 1라운드를 끝내고 랭킹오디션을 시작했다.

16세 나이 박윤하는 1985년에 발표된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다. 박윤하는 "엄마와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던 노래"라며 선곡 배경을 설명했다. 노래를 시작한 박윤하는 1위 후보로 손색없는 실력을 드러냈다. 이날 'K팝스타4' 3회는 박윤하의 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심사위원들은 칭찬과 호평을 이어갔다.

박진영은 박윤하에게 "자기만의 감성, 자기만의 목소리가 있다"며 "음악 시작하는 분들은 윤하 양이 어떻게 하는지 볼 필요가 있다. 발라드 진짜가 나타났다"고 호평했다.

이어 유희열 역시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며 "100라운드까지 있었으면 100번 다 들을 수 있다. 계속 마음 빼앗기면서. 다음 라운드에서 또 들려주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현석은 "목소리가 맑은데 왜 아련하죠"라며 "윤하 목소리 들으니 아저씨가 슬프다. 마음이 아린다. 아저씨 힘들다"고 유희열의 심사평을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박윤하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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