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월 42만원 미만인 도내 사립유치원의 원비를 지난해보다 2.25% 인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월 원비가 42만원 이상인 유치원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맞춰 원비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충북지회와 이런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방침을 어기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이나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박한샘 기자 p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