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공격력 안타에 목마른 강정호 … 본경기선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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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공격력 안타에 목마른 강정호 … 본경기선 살아날까?
  • 온라인팀
  • 승인 2015년 03월 19일 13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5년 03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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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강정호가(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세 경기 연속으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프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맥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시범경기에서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가며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 강정호는 장점으로 꼽히던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쳤고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최근 3경기동안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0볼 2스트라이크로 불리한 볼카운트 상황에서 상대 투수 셰인 그린의 변화구에 속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또 5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에 구스타보 누네스로 교체됐다.

강정호는 지속되는 타격 부진으로 시범경기 타율이 1할7푼6리에서 1할5푼(20타수 3안타)까지 떨어져 지켜보는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게 8-6으로 물리쳤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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