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호소한 류현진… 개막전 엔트리 제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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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호소한 류현진… 개막전 엔트리 제외될 듯
  • 온라인팀
  • 승인 2015년 03월 23일 13시 17분
  • 지면게재일 2015년 03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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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이튿날 염증치료주사를 맞고 3일간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23일(한국시간) 캐치볼 훈련중 어깨 통증을 다시 호소했다.

류현진은 통증을 일으킨 왼쪽 어깨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스프링캠프인 미국 애리조나를 떠나 LA로 이동했다.

24일 팀 주치의에게 진단을 받은 뒤 향후 재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는 류현진의 표정을 봤다. 평소의 류현진이 아니었다"라며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등판을 준비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부상자명단(DL)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왼쪽 어깨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나 아팠던 부위이기에 앞으로가 더 우려되는 상황이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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