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다저스)이 어깨 통증을 호소한 가운데 구조적 부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현지의 매체는 25일 류현진의 어깨에 구조적 문제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시범경기 텍사스전 등판 뒤 왼쪽 어깨에 통증이 생겨 주사 치료를 받았다.
이후 통증이 가라앉아 23일 캐치볼을 재개했는데 어깨에 다시 뻐근함을 느끼며 정밀 진단을 받게 됐다.
류현진은 LA로 이동해 곧바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와 만나 정밀 검사를 받았고 큰 문제는 드러나지 않았다.
류현진은 향후 2∼3주간 휴식을 취하며 어깨 통증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개막 로테이션에서 류현진을 제외한 선발 4인 체제의 구상을 마쳤다.
대체 선수로 지난 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조 윌랜드를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의 어깨가 의학적으로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순조로운 복귀 일정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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