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지역지 파이어리츠 프로스펙츠의 팀 윌리엄스 기자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정호가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덴턴 파이리트 시티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는 개릿 콜이 선발 등판했고 강정호 역시 선발 출전했다.
이어 "강정호가 홈런 1개를 때려냈다"며 "콜은 5.1이닝을 던져 7피안타 4실점(4자책), 3볼넷, 7탈삼진, 투구수 100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에게 더 많은 타석에서 공을 보도록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이번 홈런으로 강정호는 스스로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되어 메이저리그 본 무대에서도 통하는 공격력을 증명해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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