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와 1호 어시스트… 팀 8-2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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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와 1호 어시스트… 팀 8-2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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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년 04월 15일 12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5년 04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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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텍사스 레인저스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경기영상 캡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만에 안타를 추가하고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안타를 쳐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추신수는 1회 초 상대 타자 에릭 아이바의 2루타성 타구를 재빨리 잡아 2루 송구를 했고 그대로 아웃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인절스의 후속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내 앞선 추신수의 어시스트 아웃이 없었다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의 수비는 더욱 빛이 났다.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사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상대 선발 드루 루신스키에게 2루 땅볼로 아쉽게 물러섰다.

그러나 3회 말 무사 1루에서 드루 루신스키의 바깥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퍼올리듯 잡아당겨 우선상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1루 주자 프린스 필더가 3루까지 진루했고 추신수는 2루까지 욕심냈으나 아웃됐다.

추신수는 5회 타석에서는 땅볼로 7회에는 삼진을 당했고 8회 초 수비 상황에서 제이크 스몰린스키와 교체됐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타율 0.167에서 0.182을 기록하며 타점을 소폭 끌어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선발 마르티네스의 호투와 타석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에인절스에게 8-2로 크게 승리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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