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황 부의장을 좌장으로 김상규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장, 김창태 대전시 특구지원담당, 김해용 충남중 교장, 송해선 대전선화초 교감, 송태정 호수돈여고 교사, 이정순 연우연합회 수석부회장,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멘토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황 부의장은 이날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내년도에 시작되는 자유학기제와 연동, 폭넓은 기회를 주기 위해 고경력 은퇴과학자들의 멘토 지원을 위한 조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상규 대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장은 "멘토 지원을 학생에만 국한하지 않고 각 학교의 특성상 필요한 수요자를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하는 형태로 고경력 과학자들과 매칭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진환 기자 pow1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