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여군·최초 여성 해병 일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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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여군·최초 여성 해병 일상은 어떨까?
  • 연합뉴스
  • 승인 2015년 06월 21일 18시 40분
  • 지면게재일 2015년 06월 22일 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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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MBC ‘다큐스페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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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다큐스페셜'은 22일 밤 11시15분 '나는 대한민국 여군이다'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대한민국 육군, 해군, 해병대에서 현재 복무 중인 여군들의 모습을 밀착 취재, '여자이자 군인'으로서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밝혔다.

다양한 군대 병과에 여군들이 참여하게 되어 여군은 이제 군대라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군 창설을 주도한 '최초 여군' 김영숙 중령부터 '최초 여성 장군' 양승숙 준장까지 계급의 벽을 깬 1세대 여군부터, 천리행군 달성, 최초 여성 해병 등 군대 내 많은 벽을 허문 여군들을 만나본다.

소수정예 여군으로만 이루어진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독거미 부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대테러임무를 맡고 있다. 대테러 복장(흑복)에 붙은 흉장은 독거미처럼 강한 공격성과 추진력을 상징한다.

평시에는 테러 진압이나 요인 경호를 주로 맡고 대테러 상황 발생 시에는 직접 테러범을 제압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얼굴은 물론, 이름도 보안사항에 속한다.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모두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등 유단자인 이들은 하루에 5㎞ 이상을 뛰고 특공무술, 산악 구보, 레펠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친다.

프로그램은 이들과 함께 육군 코브라 헬기 조종사 강지니 중위, 해군 참수리 고속정의 정장 최은영 대위와 이현숙 대위, 해병대 2사단 모혜리 중위 등의 활약상도 조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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