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가슴 사랑으로 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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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가슴 사랑으로 녹여요"
  • 황근하 기자
  • 승인 2004년 11월 22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4년 11월 22일 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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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동면 직원들 '살핌이 봉사활동' 귀감
▲ 연기군 동면 직원들이 관내 불우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기군 동면(면장 장형래) 18명의 직원들이 매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살핌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매월 둘째 주 중 하루를 정해 관내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독거노인 5가구를 선정하고 1가구당 3∼4명씩 5개 조로 봉사반을 편성해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및 빨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은 정기적으로 방문해 밑반찬 마련, 목욕시켜 주기, 말벗되어 주기 등 훈훈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면 직원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 및 추석 그리고 어버날에는 어김없이 불우가정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동면 노송리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홀로 근근이 생활해 가고 있는데 면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와 먹을거리도 해 주고 집안 청소도 해 줘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며 면직원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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