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직원들은 매월 둘째 주 중 하루를 정해 관내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독거노인 5가구를 선정하고 1가구당 3∼4명씩 5개 조로 봉사반을 편성해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및 빨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은 정기적으로 방문해 밑반찬 마련, 목욕시켜 주기, 말벗되어 주기 등 훈훈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면 직원들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 및 추석 그리고 어버날에는 어김없이 불우가정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동면 노송리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홀로 근근이 생활해 가고 있는데 면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와 먹을거리도 해 주고 집안 청소도 해 줘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며 면직원들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