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보건소, 찾아가는 '白衣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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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보건소, 찾아가는 '白衣의 천사들'
  • 황근하 기자
  • 승인 2004년 11월 26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4년 11월 26일 금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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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오지마을 의료 서비스 … 보건교육도
▲ 연기군 보건소 순회진료 봉사팀이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방문보건 의료서비스사업을 펼쳐 찬사를 받고 있다.
연기군 보건소(소장 권오석)가 농촌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는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연중 사업으로 정하고 의사(내과, 한방),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6명으로 순회진료팀을 구성해 매주 화요일 오지마을을 선정해 노인회관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양·한방진료와 운동지도, 골다공증 검진, 보건교육,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고령화에 따른 만성 퇴행성 질환 및 거동 불능·불편인에 대한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3일 소정면 대곡2리까지 총 42회에 걸쳐 74개 마을을 순회하며 3926명을 진료하고 방문재활사업은 35회 220명 및 거동 불능자 73회 6990명에 대해 진료를 마쳤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연기군협의회와 사회봉사단체 등과 함께 참여하는 거동 불능자 이동목욕사업은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총 72회에 456명을 목욕시켜 주고 마사지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연기군자원봉사센터 등도 군 보건소의 방문보건 의료서비스사업이 더욱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자원봉사들이 조를 편성해 참여함으로써 거동 불능자 중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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