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매월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11월)'에 캐번디쉬-KAIST 공동협력연구센터 윤춘섭(54) 소장이 선정됐다.

윤 소장은 세계 최고 출력의 청색고체 레이저 개발 등 과학기술 발전과 외국과의 공동 협력 연구 기반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소장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2W급의 청색고체 레이저를 개발, LG전자에 대한 기술 이전으로 우리나라가 차세대 고화질 및 대화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