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홈페이지가 이달부터 대대적인 주민편의 서비스의 장으로 변모한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순경부터 행정심판 판결문인 행정심판재결례를 공개(신청인·피신청인 무기명처리)키로 하고 현재 시스템 구축 중에 있다.

행정심판재결례가 공개되면 결정 내용, 사유 등을 알 수 있어 시민들은 물론 일선 행정기관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정심판 청구절차 등을 게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다음달 중순경부터는 지하시설물 정보통합 시스팀이 구축돼 전기·가스 등 지하시설물 굴착공사에 따른 인·허가 사항, 공사 기간, 시공사 등을 제공, 시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시정소식 전자신문형 시스템 및 웹진 제작·메일링 서비스 구현, 자치법률·행정정보 콘텐츠 등 기존 시스템이 확대·보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