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전 등 유관 기관과 협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1만 8800여가구 중 전기료·수도료 등을 체납한 세대에 대해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공급 중단을 유예키로 했다.
최저생계비 이하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가구로 편입하고 생활이 어려운 계층은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의료·자활 급여, 경로연금, 보육료 등을 지원한다.
또 동절기 서민 일자리 제공 사업을 펼쳐 차상위 계층에 집수리·가사·간병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방학 중 급식 지원을 확대, 학기 중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 중 희망자 전원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공부방 등)·사회복지관 등을 급식장소로 활용해 이용 아동 전원에게 급식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