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4시 아름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세종시 아름다운 합창단 신년음악회’에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이 공연은 아름동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아름다운합창단이 주최하고 아름동주민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합창단을 지휘하는 박양숙 교수(소프라노, 성악박사)는 성신여대 음악학과(석사)를 졸업하고 뉴욕, 독일 등지에서 수학한 재원으로 현재 대전가톨릭대학교, 전북대학교 등지에서 성악을 지도하고 있다.

비발디의 사계, 한국민요, 영화OS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본 공연은 아름동소년소녀합창단, 세종챔버오케스트라 등 세종시에서 활동중인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박 예비후보는 평소 아름동주민센터 노래교실에 참석하는 등 꾸준히 주민들과 교감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평소 즐겨 부르던 가곡을 불러 더욱 화제다.

박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현재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인프라의 조속한 구축과 더불어 세종시만의 문화브랜드를 정립하는 소프트파워 증진이 시급하다"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