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학대, 역할상실, 노인자살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박 예비후보의 낮은 곳을 지향하는 민심행보가 연일 화제다.
김 어르신의 집은 다 낡고 비닐로 덧대어져 있으며 고장난 난방시설, 집 밖의 간이 화장실 등 열악한 환경 속에 살아가지만 슬하에 자식이 있어 국가적 지원도 받기 힘든 상황이다.
박 예비후보는 김 할머니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안타까워하며 "우리 사회에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이 계시다. 이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돌봄, 정책적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께 무엇보다도 가장 필요한 것은 찾아뵙고 함께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