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전통테마마을은 도시민에게 체험을 통한 농촌의 인심을 느끼게 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도자기를 구웠던 가마터가 많아서 도자기마을로 불리고 있는 금사리 마을은 분청사기와 백자를 궁궐에 납품했던 독특한 전통적 특성을 살린 마을이다.
또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촌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도농 교류 확대를 통해 농촌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의를 갖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 장현학 마을대표는 "도자기 체험과 함께 계절별로 다양한 농사체험, 유황온천수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며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사가마골은 개장 전 올 한 해 3회에 걸쳐 234명의 도시민이 농촌체험행사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갖고 다녀갔으며 연말을 시작으로 체험행사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