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 158명 경쟁률 ‘3.43대 1’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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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후보 158명 경쟁률 ‘3.43대 1’집계
  • 연합뉴스
  • 승인 2016년 03월 27일 19시 16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3월 28일 월요일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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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 총선에 여야 21개 정당이 모두 158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해 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한다. 경쟁률은 3.43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비례대표 경쟁률 3.28대 1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당시 20개 정당이 188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해 54명이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4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첫번째 순번은 송희경 전 KT 평창올림픽지원단장, 2번은 지난 2000년 비무장지대(DMZ) 수색 중 부상당한 후임병을 구하려다 지뢰를 밟아 두 다리를 모두 잃은 이종명 전 육군 대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34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1번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2번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18명으로, 1번은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2번은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에게 각각 배정됐다.

모두 1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의당의 첫번째 순번은 이정미 부대표, 2번은 김종대 국방개혁기획단장이다. 비례대표 후보들은 1인당 평균 21억4천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금을 약 1억1천만원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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