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이 시작됐다”고 선거의 의미를 규정하며 “공주, 부여, 청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야당은 경제 살리기와 민생 살리기, 일자리 창출 등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갖가지 개혁정책들을 법을 악용해가며 처리해 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국민의 삶을 발목 잡는 야당이 과연 지역발전을 책임질 자격이 있겠느냐”며 야당후보를 견제했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는 특별법 제정으로 백제역사문화에 대한 통합적 관리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우며 그밖에 내산면 국도40호 확장사업, 홍산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규암면 왕흥사지 복원사업 등을 약속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