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된 성평등 의제는 워크숍과 SNS 등을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가 28개 과제를 1차 선정하고 이후 SNS 투표를 통해 최종 4대 영역 12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4대 영역은 △보육과 돌봄 △성평등 교육과 제도 △생애주기별 여성 경제활동 △모두가 안전한 사회 등이며 12개 개선정책제안에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 활성화,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등이 담겨 있다.
대전여연은 대전지역 총선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발송해 내달 7일 회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전여성단체연합 임원정규 사무처장은 “앞으로 우리가 요구하는 성평등 의제를 선거 공간에서 후보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질의하고 결과 발표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은경 기자 ekka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