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갑 방송토론회… ‘존재감 부각’ 공방전 벌어져
상태바
유성갑 방송토론회… ‘존재감 부각’ 공방전 벌어져
  • 특별취재반
  • 승인 2016년 04월 04일 20시 20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4월 05일 화요일
  • 5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3 총선 대전 유성갑에 출마한 여야 후보 4명이 4일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대전KBS방송총국에서 열린 후보자초청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진동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민의당 고무열, 정의당 강영삼 후보 등 4명이 참여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무주공산’ 선거구인 만큼 유성갑 후보들은 ‘존재감 부각’을 위한 전략으로 상대 후보에 대한 날카로운 공격을 택했다.

새누리당 진 후보는 ‘호남KTX 유성역 신설’에 대한 타 후보의 공격에 대해 “남공주역보다는 대전과 세종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유성역이 낫다”고 맞섰다.

더민주 조 후보는 ‘친노주의 주장’에 대한 공격에 “노무현 전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하면서 국가와 지방행정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겼다. 그런 인물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국민의당 고 후보는 첨단센서복합타운 설치 공약이 더민주 조 후보의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에 “더민주 조 후보의 공약은 종합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고 저는 센서에만 집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당 강 후보는 타 후보들의 공약과 타 정당의 정책을 지적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별취재반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