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후보 방송토론회… 공약 재원마련 등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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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후보 방송토론회… 공약 재원마련 등 공방
  • 특별취재반
  • 승인 2016년 04월 07일 19시 44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4월 08일 금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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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에서 대전 중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7일 방송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이날 대전MBC에서 열린 토론회에선 새누리당 이은권·더불어민주당 송행수·국민의당 유배근 후보가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가 내건 보문타워 건립 공약에 대해 유 후보는 “포퓰리즘이 아니냐”고 공격했고, 송 후보도 “이 후보가 구청장 시절 추진했던 우리들공원 문제와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자신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문제삼고 있는데, 좀 더 정확히 파악해서 인신공격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반격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를 향해 “재원 마련 대책이 없는 공약을 남발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역공을 폈고, 송 후보는 “현재 4대강 사업 등 쓸데없는 부분에 쓰이는 재원을 절약하기만 해도 상당 부분 해결된다”고 반박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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