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전시당은 11일 논평을 통해 더민주 이상민 후보가 지난달 31일 동별 공약을 현수막으로 게재한 후 김 후보가 이 후보의 현수막 디자인과 동별 공약을 그대로 베껴 현수막을 교체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 후보는 앞서 노은동 반석천 정비와 노은 3·4지구 시내버스 증편, 우삼봉 등산로 개설, 구즉동 대덕정수장 시민공원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전민-신성-구즉-관평 지선연결 공약을 세웠다.
더민주는 김 후보가 이 후보의 공약을 그대로 베낀 후 유성을 지역 각 동별에 배포했고, 이 같은 행위는 시험장에서 남의 답안지를 컨닝한 행위며 3선 교육감 출신으로써 부끄럽지 않느냐며 비난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