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의 당선의 기쁨에 앞서 함께 출마한 황의설·박인수 후보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어제 선거운동을 마치고 당선보다는 당선되지 않았을 때 내 마음을 어떻게 정리할 것이며 어떻게 처신하고 행동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아름다운 승자와 패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깨끗한 선거문화의 정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간 두 후보님이 저와 함께 운동하다 마주치면 서로 격려하고 손잡고 지나갔을 때 지금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고 이번 선거는 후보자간에 아름다운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옥천의 깨끗한 선거문화정착에 모범을 보여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두 후보님의 장래에 영광과 가정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특별취재반